대한민국 국제물주간 KIWW 2025

HSCMT 기술이 만난 글로벌 현장

11월 깊어진 가을 대구 엑스코에서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5(KIWW 2025)’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60개국에서 약 1만 2천여 명이 참석하며 국제 물 산업의 주요 기관과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인 대규모 행사로 진행되었고, 다양한 물관리 정책과 기술, 

협력 방안이 논의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세계물도시포럼(WWCF)은 개막식 이후 본격적으로 진행되었는데요.

핀란드 미켈리, 일본 구마모토, 방글라데시 다카를 포함한 12개국 9개 도시가 참여해 

각 도시가 겪고 있는 물 문제와 정책적 대응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기후위기 대응, 도시 인프라의 회복탄력성, 물관리 체계의 고도화 등 

국제적으로 공통되는 주요 의제들이 논의되었으며, 

도시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향성이 제시되었습니다.

공공·민간 세션에서 다뤄진 도시·기술 중심의 전문 주제들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함께 참여한 세션에서는

물관리 정책과 기술의 다양한 관점이 논의되었습니다.

공공 세션에서는 기후위기에 대응한 물관리 정책, 도시 간 협력 구조, 

현장 기반 정책 개선 방향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습니다.

이어진 민간 세션에서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와 대구 물기업 6곳이 참여해 

스마트 물기술의 해외 진출 전략과 기술의 적합성, 현지화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보다 실질적인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공공과 민간의 주제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며 물 산업 전반에 대한 

균형 있는 시각이 형성된 세션이었습니다.

71개 기관·기업이 참여한 전시관, 기술과 경험이 집중된 현장

 

엑스코 전시홀에는 총 71개 기관·기업이 참여해 스마트 상수도 관리, 수처리 설비, 

데이터 기반 모니터링 기술 등 물 산업 전반의 핵심 기술을 소개하며 다양한 교류가 이어졌습니다.

현장에서는 실증 결과와 운영 사례, 유지관리 방식 등이 구체적으로 공유되었으며,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도 활발하게 진행되어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이 확인되었습니다.

전시 규모와 내용이 다양해 부스를 둘러볼 때마다 새로운 기술과 사례를 접할 수 있었고, 

현장의 밀도 높은 분위기가 전체 행사에 활력을 더했습니다.

 

돋보인 HSCMT, 현장 중심 기술로 의미 있는 성과

이번 KIWW 2025에서 HSCMT도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스마트 물관리 기술을 소개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HSCMT는

• iRTU 기반 데이터 수집·제어 장치

• 상수관망 자산관리 솔루션

• 누수 감지 및 관망 해석 기술

• 통합 관망 모니터링 시스템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기술들을 중점적으로 선보였습니다.

부스를 찾은 국내·외 관계자들의 관심이 높았고,

기술 데모와 운영 방식에 대해 다양한 질문이 오가며 전문적인 대화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해외 바이어들과의 심층 상담에서는 실제 프로젝트 적용 가능성까지 다뤄지며

HSCMT의 기술적 경쟁력이 다시 한 번 확인되는 자리였습니다.

국제 협력의 확장, 인도네시아 물협회와의 MOU 체결 기대감

대구시는 인도네시아 물협회와 물산업 협력 MOU를 체결한다고 발표했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대구 지역 물기업과 자카르타 하·폐수 관련 기업 3곳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가 진행되었고, 양측의 기술 네트워크와 기업 간 교류가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협력은 지역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대하는 기반이 되었으며,

HSCMT 역시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시장과의 협력 확대를 모색할 수 있는 

중요한 방향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HSCMT가 바라보는 다음 단계

이번 KIWW 2025에서의 참여 경험은 HSCMT가 글로벌 물산업에서

 추구하는 가치와 방향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전시회에서 진행한 기술 소개와 현장에서 받은 다양한 의견, 

해외 바이어들과의 실질적인 대화는 향후 기술 고도화와 국제 협력 전략을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HSCMT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국내·외 파트너들과의 협력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